본문 바로가기
  • Humble Agile Coaches

분류 전체보기48

"아주 작은 습관의 힘(Atomic Habit)" 그리고 애자일 "아주 작은 습관의 힘(Atomic Habit)" 그리고 애자일 요약 "어떻게 하면 좋은 습관을 만들수 있을까?"에 대한 책입니다. 이 주제로 이 책의 모든 챕터들을 채우고 있습니다. 저자는 습관은 "신호 - 열망 - 반응 - 보상(cue - craving - response - reward)"이라는 과정을 통해서 만들어 진다고 설명합니다. 또 이 각 단계를 의도적으로 조정하면서 습관을 만들기도 습관을 없애기도 할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습관을 만드는 4단계 중 열망(craving)과 반응(response)이라는 표현이 어색하여 각각을 Desire와 Act로 바꿔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신호-욕망-행동-보상(Cue-Desire-Act-Reward, CDAR) 책의 참조해서 표를 만들면 아래처럼 표현.. 2020. 4. 10.
애자일리스트 열전 - 채드 이번에는 열심히 애자일를 공부하고 경험하고 있는 채드를 만나보겠습니다. 채드는 개발자로서 애자일을 공부하고 스스로 애자일을 시도하다 삼성SDS의 ACT그룹을 만나 본격적으로 애자일 코치 경력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회사를 옮겨 다른 곳에서 애자일 경험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몇가지 질문을 따라가며 채드의 경험을 들어보겠습니다. Q) 이름의 유래는? A) 이름 지을 당시에 변별력 있는 이름을 짓고 싶었고 읽었던 책들의 저자 중 한명의 이름을 가져왔어요. 이름의 원래 주인은 채드 파울러는 사람이고 "My Job Went to India"라는 책을 지은 사람입니다. Q) 채드는 어떤 사람인가요? A) 내성적인 사람이에요. 그래서 행동보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 타입이고요. 생각한 것을 바로바로 행동으로 옮.. 2020. 4. 3.
애자일리스트 열전 - 해닉 "모든 사람은 그 사람이 최고로 잘하는게 있다고 생각해요. " "그 사람들과 일하면 너무 좋아 신나! 짱이야! 이렇게 생각하죠!" 애자일리스트 열전에서 두번째로 만난 애자일리스트는 삼성SDS ACT그룹에서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 해닉입니다. 해닉은 삼성SDS에서 신입입사하여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개발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해닉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해닉은 어떤 성향의 사람인가요? 저는 철저한 실용주의자입니다. 차별없는 무자비한(필요한 이야기라면 모든 것을 직접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실용주의자입니다. 외과 의사 같다는 이야기도 여기서 나오는 것 같아요. (해닉의 소통방식에는 불편하다는 이유로 필요한 이야기를 생략하거나 빙둘러 이야기하는 법이 없습니다.) 사실 .. 2020. 4. 2.
업무의 우선순위 정하기 이 글은 SAFe(https://www.scaledagileframework.com/)와 The DSDM Agile Project Framework Handbook(karen) 을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개발 업무 우선순위 왜 필요할까? 업무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은 애자일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제품을 만들때 모든 요구사항에 대한 약속을 이행하는 것이 아닌 우선순위가 높은 범위를 먼저 개발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업무 우선순위는 애자일 프로젝트가 아니더라도 중요합니다. 실패한 프로젝트의 경우 우선순위 없이 개발을 진행하다 중요도가 낮은 일만 잔득 완성하고 중요한 몇가지 일을 뒤로 미루다 결국 개발 기간 안에 완성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중요한 기능이 개발되어 있다면 어떻게든 사용자에게 전.. 2020. 4. 1.
채드의 책 읽기 2020 1Q ACI(Agile Coaching Institute)에 따르면 애자일 코치는 핵심 역량인 Lean-Agile Practioner을 기반으로하여 Faciliation/Teaching/Coaching/Mentor을 기본 역량으로 Technical/Business/Transformation 관련한 지식을 더불어 갖고 있기를 기대합니다. (아직은 국내기업들의 일반적인 기대라고 볼수는 없을지도...참조 : https://www.agilecoachinginstitute.com/agile-coaching-resources/ ) 이렇게 다양한 분야의 역량을 기대하다보니 애자일 코치들은 기본적으로 다양한 지식에 대한 갈증이 있는데요. 저 또한 그런 불안감? 갈증?으로 꾸준히 책을 통해 학습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2020. 3. 31.
애자일리스트 열전 - 우디 "저는 사람에 대한 호기심이 많아요" 우디는 삼성SDS의 ACT를 거쳐 현재는 Line에서 일하고 있는 애자일리스트입니다. 애자일 밋업과 AWS 밋업을 통해서 AWS 유저들과 애자일 학습자들에게 많이 알려진 분입니다. 저에게는 사람 좋은 얼굴로 머쓱해 하는 모습이 우디의 트레이드마크처럼 느껴지네요. 이번에는 몇가지 질문을 통해 우디를 알아봅니다. (질문)우디는 어떤 사람인가요? 기본적으로 수줍음이 많고 마음이 여리면서 내성적인 스타일인 것 같아요. 하지만 사람에 대한 호기심이 많아요.. 이사람이 궁금하다라는 이유로 내성적인 제 성격을 넘어 오버하기도 합니다. 기본 성향을 무시하게 하는 호기심이 있는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어떤 일을 하는지도 중요하지만 어떤 사람이랑 하는 같이 하느냐도 굉장히 중요한 사.. 2020. 3. 25.
사례이야기 - 갈등을 해결하라! 회의요청 며칠 전에 제가 속한 B그룹장님과 팀장님으로부터 요청하나를 받게 되었습니다. “우리팀의 A그룹과 B그룹이 함께 진행하고 있는 업무에 속도가 안나고 있을 뿐 아니라 안보이는 곳에서 서로를 무시하고 비난하고 있는 것 같다. 업무가 진행될수 있도록 협업 체계를 만드는 회의를 진행해달라.” 회의 진행 요청을 수락하고 몇가지 말씀을 드렸습니다. "목표는 하나의 팀으로 만드는 것과 업무 개선안이며, 두 가지 목표 중에 더 중요한 것은 하나의 팀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업무 개선안과 같은 결과물을 만들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두가지 모두 이루지 못한다면 회의는 팀빌딩, 갈등해결에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관련된 몇분을 만나서 인터뷰했습니다. “갈등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눈으로 확인하지는 못했다." ".. 2020. 3. 20.
창조적 대화 회의"월드 카페"에 대하여... 회사에서 몇번의 월드 카페 진행에 참여하면서 의구심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월드 카페"회의 방식에 대해서 얼마나 우리가 이해하고 있는가? 월드카페라는 형식에 깃들어 있는 정신과 가치가 무엇일까? 그래서 퍼실리테이션 자료를 살펴보고 후아니타 브라운과 데이비드 아이작스의 "월드카페-7가지 미래형 카페식 대화법"이라는 책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그 경험을 함께 공유하려 합니다. 먼저 월드 카페의 내용이 가장 잘 정리된 사이트가 있어 공유합니다. 책에서 본 내용들도 많이 포함하고 있어 미리 내용을 확인하고 싶다면 도움이 될듯 하네요. 회의를 진행할 당시에 사이트 검색할 생각을 못했느데 아래 사이트를 미리 보았다면 좀더 확신을 가지고 진행에 참여할수 있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http://theconnect.or.. 2020. 3. 15.
프로젝트 리스크 관리 도구 - ROAM 프로젝트에서 리스크 관리는 중요합니다. 리스크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서 프로젝트를 실패하기도 성공하기도 합니다. 리스크와 관련해서 이전 글에서 RAID(https://humbleagilecoach.tistory.com/23)라는 분석 도구도 알아보았는데요. 이번에는 리스크 관리 도구인 ROAM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ROAM이라는 리스크 관리 도구는 일반적인 프로젝트 어디서나 사용할수 있는 간단한 도구입니다. 이 도구는 엔터프라이즈 애자일 프레임워크인 SAFe에서도 사용하는데요. 몇개월 단위의 계획 이벤트인 Product Increment(PI) Planning에서 수립한 계획을 리뷰할때 사용합니다. PI 플래닝의 Final Plan Review 단계를 통해 리스크들을 식별해 각 항목을 토론하여 각.. 2020.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