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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 Tools

프로젝트 리스크 관리 도구 - ROAM

by Humble Agile Coach - 채드(유종현) 2020. 3. 14.

 프로젝트에서 리스크 관리는 중요합니다. 리스크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서 프로젝트를 실패하기도 성공하기도 합니다.  리스크와 관련해서 이전 글에서 RAID(https://humbleagilecoach.tistory.com/23)라는 분석 도구도 알아보았는데요.

 

 이번에는 리스크 관리 도구인 ROAM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ROAM이라는 리스크 관리 도구는 일반적인 프로젝트 어디서나 사용할수 있는 간단한 도구입니다.

 

이 도구는 엔터프라이즈 애자일 프레임워크인 SAFe에서도 사용하는데요.

 몇개월 단위의 계획 이벤트인 Product Increment(PI) Planning에서 수립한 계획을 리뷰할때 사용합니다. PI 플래닝의 Final Plan Review 단계를 통해  리스크들을 식별해 각 항목을 토론하여 각각을 어떻게 관리할지 분류할 때 이 도구를 사용합니다. 

 

 SAFe의 PI-Planning과 SAFe의 Roam 사용방식을 확인하려면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https://www.scaledagileframework.com/pi-planning/)


ROAM?

 

ROAM은 RAID 도구처럼 4개 단어의 첫글자의 모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Resolved, Owned, Accepted, Mitigated의 약자입니다.

각 분류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Resolved
- 식별한 리스크가 더이상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문제가 토론을 통한 결정이나 계획의 변경등으로 더 이상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Owned
- 리스크가  해결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누군가 이 리스크를 추적 관리하거나 모니터링하면서 지속적으로 관리할 필요성이 있다면 리스크의 담당자를 정해야 합니다. 
Accepted
- 리스크를 이해하고 해결할 수 없음을 알게되면 리스크를 받아들이는 수 밖에는 없습니다. 불확실성(고객, 시장상황 등)에 기반한 리스크인 경우가 많습니다. 
Mitigated
- 식별한 리스크를 해결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합니다. 한번의 결정이나 노력으로 문제를 해결할수 없는 경우에 당장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노력하기(Resolved 항목)보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리스크 해결을 위한 계획을 수립한 항목들입니다.

 


 

RAID와 함께 한다면…

 

이전 글에서 소개시켜드린 것처럼 RAID는 리스크를 분류하는 도구이기 때문에 리스크 관리하는 도구인 ROAM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RAID는 리스크를 찾는데 사용한다면 ROAM은 리스크의 해결에 집중하는 도구입니다.

따라서 서로 보완하는 도구로 활용해 볼수 있을 것 같네요

 

함께 사용하게 된다면 아래와 같은 순서로 진행해 볼수 있겠네요.

1. RAID를 이용해 리스크를 찾아낸다.
2. 찾아낸 리스크 각각을 토론하고
3. ROAM 영역에 맞춰 분류한다.

마지막으로..

 프로젝트에 어떤 도구를 사용하지는 프로젝트 리더 또는 프로젝트 매니저의 경험, 지식의 의존하는 경향이 큽니다. 

 저마다 개인의 성향이 다르기에 자신의 맡는 도구 또는 자신에게 맞는 방식이 모두 다르고 생각하는데요. 여러가지 도구를 여러 방식으로 시도해 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도구와 방식을 찾아 자신의 프로젝트에 적용해보시기 바랍니다!

 

- CHA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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