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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umble Agile Coaches
Learning

채드 회고록 - 202004

by Humble Agile Coach - 채드(유종현) 2020. 4. 14.
Facts
- 이직, 새 회사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난 것, 예상치 못했던 부서 배치, 새로운 출퇴근 루트
- 첫 세미나, 독서, 쿠퍼 유투브, 듀오링고
Feeling
- 기대, 낯설음, 걱정
Finding
- 주로 소통하는 사람들과는 다른 부서이며 같은 부서 사람들과는 긴장감이 있는 편이다.
- 동료의 정확한 기대를 알지 못함
Future 
- 목표 정의와 목표를 동료들에게 공유하여 그들의 피드백을 받자

 

지난 달 말에 퇴사를 하고 새로운 회사에 입사를 하게 되며 몇분을 새롭게 만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루트로 출근을 하게 되었고 이전보다 멀어진 출퇴근 거리로 인해서 좀더 많은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도 생겼습니다. 그 안에서의 시간을 독서와 Duolingo를 하면서 보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무언가 부족한 한달을 지낸 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회사 이직으로 생긴 공백기를 잘 활용하지 못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4월 동안 배운 것들을 짧게 리뷰해 보자.

1) 도서 - 아토믹 해빗

2020/04/10 - [Learning] - "아주 작은 습관의 힘(Atomic Habit)" 그리고 애자일

 

2) 도서 - 프러덕트 오너

반신반의 하면서 구입한 책. 애자일 방식의 개발에서 각 담당자의 역할을 설명하는 것도 애자일코치의 역할이기도 해서 역할자에 대해 설명하거나 경험을 공유하는 책을 발견하면 꼭 읽어보는 편입니다. 이 책을 읽고 동료들에게 이책은 "프로덕트 오너 지망생이 보면 완벽가이드, 현실 프로덕트 오너가 보면 판타지, 기업의 오너가 보면 포트폴리오"이라고 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그 만큼 책의 내용은 프로덕트 오너를 너무나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다만 애자일 프레임워크에서의 다른 역할자들과의 비교나 경계를 명확히 하지 않은 것은 좀 아쉬움이 남습니다.

 

 

3) 유투브 - 시스템맵핑(https://www.youtube.com/watch?v=UYiR7oCtkLI)

시스템씽킹, 학습하는 조직을 읽은 이후로 머리속에 항상 담아두는 사상입니다. 스스를 시스템씽커라고 이야기하면 조금 낯뜨겁지만 부분이 아닌 전체를 보고 변화가 필요한 상황에서 레버리지 포인트를 생각해보려고 항상 노력하는 편입니다. 그럼에도 항상 그에 대한 학습이 부족하다고 느꼈는데요. 리스펙하는 쿠퍼실리테이션의 구기욱 대표께서 영상을 올리셨고 덕북이 좋은 학습을 할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학습하겠다 다짐해봅니다.

 

4) 독서 모임 애자일북클럽(ABC) - 학습하는 조직 #3 

- 오프라인 모임으로 시작한 독서모임인데 코로나로 인해서 매주 온라인 독서 리뷰로 형태를 바꾸어 계속하고 있습니다. 인증 퍼실리테이터 깨깨의 퍼실리테이터를 공짜로 경험할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죠. 


5) 도서 - manage It

- 아쉬운 책입니다. 번역자이신 신승환님에게는 죄송하지만 번역이 너무도 아쉬운 책입니다. 초반의 번역의 장벽을 넘어서 책장을 넘기다보면 이책은 결코 무시할수 없는 내용을 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ART(애자일 릴리즈 트레인)이라는 SAFe의 개념이 알려지기 전에 이미 트레인이라는 개념을 포함해서 설명하고 있는 책입니다. 또한 과저의 관리방식과 애자일 방식의 어느 한편의 편견도 없이 모두를 수용해서 적절히 설명하는 것이 인상적인 책입니다.

 

6) 독서 모임 애자일북클럽 - 학습하는 조직 (개인적 숙련)

- 지난 시간에 이어서 학습하는 조직을 같이 리뷰해봤습니다. 이책은 너무도 좋은 문장들이 많아서 리뷰가 너무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6) 듀오링고

- 다른 언어를 배울수 있는 App입니다. 영어를 잘하지 못하고 영어공부를 위해서 시간 내기도 빠듯하여 간단히 할수 있는 영어 공부 앱을 찾다가 비용과 간편함을 기준으로 선택한 앱입니다. 정말 도움이 될까 하는 의구심이 들기는 하지만 좀더 긴 시간을 투장해서 집중해볼 생각입니다.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이번 회고는 4F라는 회고 방법으로 시작해봤습니다.

3F라는 툴은 김창준 아저씨께서 "http://no-smok.net/nsmk/ThreeFs"라는 글에서 통해서 알고 있었는데요. 이 3F툴에서 Future를 추가한 것이 4F툴입니다. 이 툴은 아래 사이트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https://www.ed.ac.uk/reflection/reflectors-toolkit/reflecting-on-experience/four-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