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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ilitation

세가지 회고 도구

by Humble Agile Coach - 채드(유종현) 2019. 1. 7.

 회고에 자주 사용되는 4가지 회고 기법을 소개합니다.

4가지 회고 기법 모두 동일한 순서로 진행됩니다만, 경우에 따라서 의견을 카테고라이징하는 과정을 거치기도 합니다. 

 퍼실리테이터의 상황 판단에 따라 카테고라이징을 실시하거나 건너뛰어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그룹핑 과정은 참석자에게 현상을 해석하는 기회를 제공하니 경우에 따라 선택하시면 됩니다.




PMI


아이디어를 평가하는데 사용하기 위해서 드 보노에 의해서 만들어진 PMI 기법은 

변형되어 회고 기법의 하나로도 사용됩니다.


순서는 아래와 같이 진행됩니다.

  1. Plus / Minus / Interest (Soso, try)에 대해서 설명
    1. plus : 기간 동안 도움이 되었거나 즐거웠던 일들
    2. minus : 기간 동안 해결해야 될 이슈라고 생각하는 것이나 나쁘거나 슬펐던 일 들
    3. interest / soso / try
      1. interest : 기간동안 흥미로운 것
      2. soso : 좋고 나쁨의 감성에 포함되지 못하는 것들
      3. try : 차주에 시도해 봤으면 하는 것
  2. 각 영역에 포스트잇으로 작성 요청 (5분 내외)
  3. 각 영역에 포스트잇을 붙이고 그룹핑
  4. 그룹핑한 것에 대해서 각자가 관심이 가능한 것에 dot pointing한다
  5. Minus 요소의 해결 방방이나 Plus요소의 지속 방안을 action item으로 도출


이 방법의 경우 회고 대상의 되는 기간 동안에 있었떤 일들을 공유하는 자리가 있으면 효과가 좋습니다.






DAKI


DAKI는 Drop, Add, Keep, Improve를 의미하고 재미있고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회고 기법으로 사용됩니다. 각 단어가 의미하는 바가 직관적이로 일반적으로 설명과 활용이 쉽습니다. 시간은 30분~60분 정도 소요됩니다.


아래와 같은 순서로 진행됩니다.


1 . 회고 시작전에 퍼실리테이터가 Drop, Add, Keep, Improve를 기입할 수 있는 4분면의 이젤패드를 준비합니다.

2. 참석자가 5분 이내로 Drop, Add, Keep, Improve 에 대한 예를 설명합니다. 이 때, 예시는 기분이 나쁘다와 같이 막연한 느낌은 예로 들지 않는게 좋습니다.

  • Drop : 팀 멤버들을 방해하고 있어 버려야 할 일들이 무엇인가요? 예를 들면 관리자의 마이크로 매니징
  • Add : 팀 멤버들이 추가하고 싶어 하는 것들은 무엇인가요? 예를 들면 코드를 merge할 때 빌드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Screen 설치
  • Keep : 팀 멤버들이 지속했으면 하는 것들은 무엇인가요? 예를 들면 스탠드업 시작을 알리는 노래를 멤버들이 돌아가서면 선정하는 것
  • Improve : 팀 멤버들이 개선했으면 하는 것들은 무엇인가요? 예를 들면 기술부채를 줄이기 위해 업무의 20%를 리팩토링에 투자하는 것

3. 아이디어 내놓기, 퍼실리테이터는 참가자들에게 포스트잇을 나눠주고 각각의 Drop (5분), Add (5분), Keep (5분), Improve (5분~10분)에 대해 적도록 합니다. 참석자들은 다른 참석작들의 의견에 생각이 편향되지 않도록 아이디어를 개인적으로 작성합니다. 시간이 종료되면 참석자들은 포스트잇을 해당 항목에 붙입니다.

4. 퍼실레이터는 포스트잇 내용을 읽어 주며 아이디어를 그룹핑 합니다.

5. 의견이 많은 경우에는 닷보팅을 합니다. 팀이 논의할 대상의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게 합니다.

6. 토론, 퍼실리테이터는 이 단계가 20~40분 정도 소요된다는 것을 말하고 보팅을 했다면 우선순위 별로 토론을 해야 합니다. 각각의 항목에 대해 논의할 때 Action Item을 뽑을 수 있습니다.

주로 Add, Improve에서 Action Item이 많이 나오지만 Drop이나 Keep을 위해서 Action Item이 도출될 수 있습니다.





4Ls


4Ls는 Liked, Learned(Lessoned), Lacked & Longed 를 의미하고 매우 유명하고 자주 사용되는 테크닉입니다. 퍼실리테이터에게는 단순함이 참석자에게는 이해하기 쉽다는 것이 장점이고 회고에서 사용할때는 타임박싱이 필요하며 팀에 사이즈에 따라서 30~60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절차는 아래와 같은 순서로 진행됩니다.


1 . 회고 시작전에 퍼실리테이터가 벽에 Liked, Learned, Lacked, Longed For에 대한 공간을 벽이나 4분면의 이젤패드를 준비합니다.

2. 퍼실리테이터가 4개의 L들에 대해서 설명을 해야 하며 참석자가 처음 접해본 테크닉이라면 각각의 L의 중요성에 대해서 모든 사람이 이해할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 Liked : 팀이 스프린트 동안 즐겁게 했던 것이 무엇인가요? 특별히 기대 이상으로 좋았던 것은요?
  • Learned : 스프린트 동안 팀이 배울수 있었던 새로운 것은 무엇인가요? 기술적인 것이 될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습니다.
  • Lacked : 스프린트 동안 팀이 더 잘할수 있었던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 Longed For : 스프린트 동안 할수는 없었지만 했으면 하고 바랬던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이것도 기술적인 것도 비기술적인것도 될수 있습니다.

3. 아이디어 내놓기, 퍼실리테이터는 참가자들에게 포스트잇을 나눠주고 각각의 단계마다 시간(10~15분)을 정해서 적도록 합니다. 참석자들은 다른 참석작들의 의견에 생각이 편향되지 않도록 아이디어를 개인적으로 작성합니다. 시간이 종료되면 참석자들은 포스트잇을 적상한 항목에 붙입니다.

4. 그룹핑, 아이디어를 그룹핑 합니다. 많은 포스트잇에 유사한 아이디어 들이 있을 것이고 참석자들이 이것들을 그룹핑 합니다. 참석자들은 마커를 사용해서 원을 그려서 관련있는 포스트들을 모아봅니다. 퍼실리테이터는 정해진 시간(10~15분) 알려주고 참석자들이 회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독려해야 합니다.

5. 닷 보팅하기(상황에 따라...) 논의해야할 의견이 너무 많다면 의미 있는 방식으로 논의를 구조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퍼실리테이터는 팀이 닷보팅을 통해 논의의 우선순위를 정하도록 해야 합니다. 퍼실리테이터는 정해진 시간(5~10분)을 알려주고 닷보팅을 한적이 없다면 어떻게 하는지도 알려줘야 합니다.

6. 토론, 퍼실리테이터는 이 단계가 20~40분 정도 소요된다는 것을 말하고 보팅을 했다면 우선순위 별로 토론을 해야 한다. 안했다면 토론의 순서를 퍼실리테이터가 결정할수 있고 각각의 포스트잇에 대한 타임박싱을 얼마나 할지 고려해야 한다. 이렇게 해야 좀더 빠른 속도로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넘어갈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