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Humble Agile Coaches

분류 전체보기52

시스템 씽킹과 애자일 코치 학습하는 조직의 다섯가지 규율 중 시스템 싱킹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보겠습니다. (학습하는 조직의 다섯가지 규율은 스케일드 애자일 프레임워크인 SAFe 5.0에서 포함되었으며 이로 인해 애자일 코치와 더 가까워진 느낌이네요. https://www.scaledagileframework.com/continuous-learning-culture/) 애자일 코치는 여러 역할 중 체인지 에이전트라는 역할을 해야한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만약 그말이 사실이라면 체인지 에이전트로서의 애자일코치는 어떤 사고를 해야 할까요. 체인지 에인전트로서의 애자일 코치는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조직이 어떻게 움직이고 동작하는지를 날카로운 시선으로 바라봐야 합니다. 시스템의 여러 요소들이 서로 어떻게 영향을 주는 지를 파악하고.. 2020. 4. 17.
채드 회고록 - 202004 Facts - 이직, 새 회사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난 것, 예상치 못했던 부서 배치, 새로운 출퇴근 루트 - 첫 세미나, 독서, 쿠퍼 유투브, 듀오링고 Feeling - 기대, 낯설음, 걱정 Finding - 주로 소통하는 사람들과는 다른 부서이며 같은 부서 사람들과는 긴장감이 있는 편이다. - 동료의 정확한 기대를 알지 못함 Future - 목표 정의와 목표를 동료들에게 공유하여 그들의 피드백을 받자 지난 달 말에 퇴사를 하고 새로운 회사에 입사를 하게 되며 몇분을 새롭게 만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루트로 출근을 하게 되었고 이전보다 멀어진 출퇴근 거리로 인해서 좀더 많은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도 생겼습니다. 그 안에서의 시간을 독서와 Duolingo를 하면서 보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무언가 부족.. 2020. 4. 14.
받아라! 신입 애자일 코치!! - 급조한 팀빌딩 워크샾! 새로운 조직으로 자리를 옮겨 애자일 코치로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자리를 옮긴지 얼마되지 않아 궁금한 것들이 생겼습니다. 이전부터 조직에 있었던 분들이 나에게 하는 기대는 무엇일까? 그리고 제가 했던 경험들, 제가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들을 그들에게 어떻게 전달할수 있을까? 함께 티타임을 가지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기는 했지만 왠지 부족하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함께 뜻을 맞춰 일해야할 분들에게 팀빌딩 워크샾을 함께 하자고 요청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은 방식을 진행하려 합니다. 워크샾의 목적 팀빌딩 서로에게 무엇을 기대해야 하는지 알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가지고 있는 것과 새롭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결과물 동기부여된 팀 협업을 위한 준비 비전 선언문과 핵심가치 통합을 .. 2020. 4. 13.
지속 가능한 속도로 일해야 하는 이유... 며칠 전 사람들을 만났더 지인께서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애자일을 적용하니 관리자와 고객이 너무 좋아한다. 하지만 2주마다 릴리즈를 해야 해서 개발 강도가 생각했던 것보다 높다. 개발자들이 힘들어 하는 것 같지만 고객과 관리자가 좋아하니 지금처럼 계속 해야 할것 같다. 애자일 개발 방식은 자주 릴리즈를 하고 지속적으로 고객을 만나 피드백을 받습니다. 이를 통해서 만들어야할 제품의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중간 제품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 시장과 고객에게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제품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개발자들은 높은 긴장 상태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게 됩니다. 애자일 개발 방법에서는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기에 관리자가 현재의 개발 상황을 비교적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높은 긴장 상태의 개발자는.. 2020. 4. 12.
"아주 작은 습관의 힘(Atomic Habit)" 그리고 애자일 "아주 작은 습관의 힘(Atomic Habit)" 그리고 애자일 요약 "어떻게 하면 좋은 습관을 만들수 있을까?"에 대한 책입니다. 이 주제로 이 책의 모든 챕터들을 채우고 있습니다. 저자는 습관은 "신호 - 열망 - 반응 - 보상(cue - craving - response - reward)"이라는 과정을 통해서 만들어 진다고 설명합니다. 또 이 각 단계를 의도적으로 조정하면서 습관을 만들기도 습관을 없애기도 할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습관을 만드는 4단계 중 열망(craving)과 반응(response)이라는 표현이 어색하여 각각을 Desire와 Act로 바꿔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신호-욕망-행동-보상(Cue-Desire-Act-Reward, CDAR) 책의 참조해서 표를 만들면 아래처럼 표현.. 2020. 4. 10.
애자일리스트 열전 - 채드 이번에는 열심히 애자일를 공부하고 경험하고 있는 채드를 만나보겠습니다. 채드는 개발자로서 애자일을 공부하고 스스로 애자일을 시도하다 삼성SDS의 ACT그룹을 만나 본격적으로 애자일 코치 경력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회사를 옮겨 다른 곳에서 애자일 경험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몇가지 질문을 따라가며 채드의 경험을 들어보겠습니다. Q) 이름의 유래는? A) 이름 지을 당시에 변별력 있는 이름을 짓고 싶었고 읽었던 책들의 저자 중 한명의 이름을 가져왔어요. 이름의 원래 주인은 채드 파울러는 사람이고 "My Job Went to India"라는 책을 지은 사람입니다. Q) 채드는 어떤 사람인가요? A) 내성적인 사람이에요. 그래서 행동보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 타입이고요. 생각한 것을 바로바로 행동으로 옮.. 2020. 4. 3.
애자일리스트 열전 - 해닉 "모든 사람은 그 사람이 최고로 잘하는게 있다고 생각해요. " "그 사람들과 일하면 너무 좋아 신나! 짱이야! 이렇게 생각하죠!" 애자일리스트 열전에서 두번째로 만난 애자일리스트는 삼성SDS ACT그룹에서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 해닉입니다. 해닉은 삼성SDS에서 신입입사하여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개발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해닉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해닉은 어떤 성향의 사람인가요? 저는 철저한 실용주의자입니다. 차별없는 무자비한(필요한 이야기라면 모든 것을 직접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실용주의자입니다. 외과 의사 같다는 이야기도 여기서 나오는 것 같아요. (해닉의 소통방식에는 불편하다는 이유로 필요한 이야기를 생략하거나 빙둘러 이야기하는 법이 없습니다.) 사실 .. 2020. 4. 2.
업무의 우선순위 정하기 이 글은 SAFe(https://www.scaledagileframework.com/)와 The DSDM Agile Project Framework Handbook(karen) 을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개발 업무 우선순위 왜 필요할까? 업무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은 애자일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제품을 만들때 모든 요구사항에 대한 약속을 이행하는 것이 아닌 우선순위가 높은 범위를 먼저 개발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업무 우선순위는 애자일 프로젝트가 아니더라도 중요합니다. 실패한 프로젝트의 경우 우선순위 없이 개발을 진행하다 중요도가 낮은 일만 잔득 완성하고 중요한 몇가지 일을 뒤로 미루다 결국 개발 기간 안에 완성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중요한 기능이 개발되어 있다면 어떻게든 사용자에게 전.. 2020. 4. 1.
채드의 책 읽기 2020 1Q ACI(Agile Coaching Institute)에 따르면 애자일 코치는 핵심 역량인 Lean-Agile Practioner을 기반으로하여 Faciliation/Teaching/Coaching/Mentor을 기본 역량으로 Technical/Business/Transformation 관련한 지식을 더불어 갖고 있기를 기대합니다. (아직은 국내기업들의 일반적인 기대라고 볼수는 없을지도...참조 : https://www.agilecoachinginstitute.com/agile-coaching-resources/ ) 이렇게 다양한 분야의 역량을 기대하다보니 애자일 코치들은 기본적으로 다양한 지식에 대한 갈증이 있는데요. 저 또한 그런 불안감? 갈증?으로 꾸준히 책을 통해 학습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2020. 3. 31.